작성일 : 15-1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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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미숙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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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년을 술만 드신것 같습니다.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이신데 아직도 젊을적 생각 하시고 술만드시면 엄마를 힘들게 합니다.
고집도 이런 고집이 없습니다.
집안의 일은 엄마가 다하셧습니다. 농사일 자식들 티우는 것까지두요,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라고는 술먹고 자고 사고치고 엄마에게 욕하고 이게 일상 입니다.
딸들은 이제 시집을 가서 잘지내고 있지만 , 안보여서 몰랐습니다.
최근에 엄마가 힘들어 하시기에 물어보니 아직도 아버지가 엄마를 힘들게 하고 있더군요!
저희 형제가 상의를 해서 아버지를 입원을 시키고 싶습니다.
치료가 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엄마를 위해서 라도 무슨 방법을 써야 할듯 합니다.
이러다가 엄마가 먼저 돌아가실것 같습니다.
입원을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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